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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및 논평

<논평> 한국에 사는 당신이라면 알아야 한다.
글번호 147 등록일 2017-05-18
등록자 운영자 조회수 208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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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를 누르면 '한국여성의전화 화요논평'으로 연결됩니다>

한국에 사는 당신이라면 알아야 한다 . 이 작은 땅에서 여성폭력 추방을 외쳐온 수 천, 수 만 명의 목소리, 여성인권운동의 역사

#1
1983년 전화기 두 대로 시작한 여성폭력추방운동
1983년 6월 13일 오전 10시. 매 맞는 아내를 위한 상담전화가 한국사회 최초로 개통되었습니다. 이후 한 달 동안 전화기 두 대에 걸려온 전화만 무려 541통이었습니다.

#2
"전처의 아이들이라고 두고 올 수는 없었어요"
1987년 어느 날, 여성의전화로 찾아온 네 모녀. 사무실 한 켠을 개조해 긴급 피난처 마련 올해 30주년을 맞이한, 30년 동안 91,000명이 거쳐 간 한국 최초 쉼터의 시작이었습니다.

#3
아내구타, 아내강간, 가정폭력, 쉼터, 성폭력, 여성의 재산권, 스토킹, 데이트폭력...
한국여성인권운동의 역사는 누구도 그것을 폭력이라 말하지 않았던 여성에 대한 폭력에 이름을 붙여 온 역사 입니다.

#4
1988년 9월 10일
한밤 중 귀가 길에 달려드는 강간범의 혀를 잘라 자신을 방어하였으나 오히려 ‘상해죄’로 징역 1년을 구형받은 성폭력 정당방위 사건.

#5
1997년 5월 21일
참석자 모두가 베수건을 쓰고 ‘매 맞아 죽은 여자들을 위한 위령제’를 지낸 그 날. 1 8년간 남편의 폭력에 시달렸던 윤00씨가 남편을 살해한 사건.

#6
1998년 9월 11일
당시 일흔이었던 이00씨가 남편을 상대로 낸 재산분할 및 위자료 청구 이혼소송에 대해 ‘해로하라’ 며 기각. 2000년 9월, 여성 노인 인권과 여성의 재산권에 대한 화두를 남기며 대법원 승소 판결.

#7
한국여성인권운동의 역사는 사적인 문제로 취급되었던 여성에 대한 폭력을 심각한 범죄 행위이자 사회적 문제로 끌어올린 역사입니다.
1993년 성폭력특별법 제정 1997년 가정폭력특별법 제정 2004년 성매매특별법 제정 2000년 부부재산공동명의 운동 시작 2005년 호주제 폐지 2013년 스토킹범죄 처벌법 제정운동 시작

#8
“가부장적인 사회 문화는 여성을 억압하는 현실을 숨기고 문제의 본질을 왜곡시킨다” “여성문화운동은 여성을 인간답게 살지 못하도록 하는 모든 제도와 질서에 항거하는 대항문화이자 운동이다”

1987년 ‘여성의전화 놀이모임기획팀’ 결성

#9
1987 4월 5일 베틀 18호 ‘성폭력·성의 상품화’
...여자이기 때문에 늘상 당하는 성적인 폭언과 희롱을 받아야 하며, 텔레비전이나 대중매체를 통하여 강화, 조장되고 있는 여성의 성을 상품화하는 광고물과 왜곡된 여성상을 전형적인 여성상인 양 보여주는 드라마 등은 우리 여성들의 성이 상품에 끼워 파는 특별 보너스 상품이나 되는 것처럼 만들고 있으며...

#10
1991년 제1회 세계여성폭력추방주간 성폭력 희생자 추모제 ‘넋은 살아 연꽃으로 피거라' 1994년 가정폭력 추방 주간 “아내 구타, 아동학대, 깨어진 가족공동체” 2006년 제1회 여성인권영화제 ‘여전히 아무도 모른다’ 2015년 여성폭력인식개선캠페인 ‘그 일은 전혀 사소하지 않습니다’

#11
한국여성인권운동의 역사는 여성에 대한 차별과 폭력을 은폐하고 조장하는 문화를 포착하고 이를 바꾸기 위해 행동해 온 역사입니다.

#12
전화로, 편지로, 이메일로, 해시태그를 달고 sns로, 그리고 거리로. 수많은 여성들의 목소리로 만들어 온 여성인권운동 34년

#13
그리고 당신의 여성인권에 대한 ‘말하기’가 새롭게 더하고 있는 여성인권운동의 역사를 기록합니다.

#14
어둠속에 가려진 여성폭력' 문제를 드러내는 달빛 여성인권운동의 현재와 과거의 발자취를 잇는 문

한국여성의전화 여성인권운동 아카이브 “MOON” www.herstory.xy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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