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성의전화가 스무살 성년이 되었습니다.
20년! 강산이 두 번 바뀌었습니다.
1990년부터 지금까지 여성폭력 문제를 이슈화 했고 피해여성을 지원했습니다.
여성이 폭력으로부터 안전할 권리 확보를 위한 법과 제도를 만드는데 많은 힘을 쏟았습니다.
모두 시민여러분과 회원여러분, 그리고 여성운동에 혼신의 힘을 쏟은 활동가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결코 쉬운 길은 아니었습니다.
광주여성의전화는 우리 사회에 폭력과 차별이 없어지고, 모두가 평등하고 평화롭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지금까지처럼 여일하게 걸어가고자 합니다.
앞으로 걸어갈 길 역시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평탄한 길만은 아닐 것입니다. 하지만 광주시민여러분과 광주여성의전화 회원여러분께서 힘을 모아주셨 듯 앞으로도 함께 길을 만들어 가 주실 것이라 믿습니다.
얼마나 더 땀을 흘려야 성평등한 사회에 이르게 될지는 모르지만 그리 멀지 않을 것입니다.
충전을 위해 아름다운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여성이 행복한 세상, 모두가 웃을 수 있는 사회를 위해 마음을 모으는 자리,
자축의 자리, 2010년 12월 2일 목요일 오후 6시 30분 빛고을시민문화관!
그 역사의 현장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광주여성의전화 대표 채숙희





